현재 영국과 아일랜드가 허리케인 오펠리아의 영향권에 들었는데요.
허리케인이 당도하기 전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폭포가 중력을 거스른 걸까요?
하늘로 솟구치는 폭포수, 다름 아닌 허리케인 '오펠리아'의 영향 때문입니다.
대서양에서 발생한 '오펠리아'가 강풍을 일으키면서 이 지역에 영향을 줬습니다.
시속 110km가 넘는 바람으로 이렇게 폭포수가 거꾸로 솟아올랐습니다.
강풍 덕분이 이 개 두 마리는 SNS 스타가 됐습니다.
영국 케스윅 라트리그 정상에 오른 강아지 맥스와 패디인데요.
바람 쐬는 걸 좋아하는 걸까요?
허리케인이 일으킨 강풍을 온몸으로 맞고 있지만 두 강아지는 일절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강풍에 귀만 펄럭이는 이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고 귀엽다, 혹은 너무 춥지 않겠느냐, 다양한 반응이 나오면서 강아지 주인이 만든 SNS 페이지가 새삼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허리케인 오펠리아는 포르투갈을 지나 영국과 아일랜드에 피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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